※ 2023년 6월 5일 삼성엔지니어링 리포트, HI투자증권/배제호,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8,000원(기존 36,000원에서 상향)
※ 삼성엔지니어링 실적 전망
◎ 삼성엔지니어링이 2023 년 12 조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 가이던스를 제시했으나, 5 월 현재까지 유의미한 해외 수주는 나오지 않았다.
연초 기대했던 요르단 정유 프로젝트는 놓쳐고, UAE Hail & Ghasha 는 PCSA(Early work:초기업무)까지 진행됐으나, 발주처와의 가격 측면에서의 의견차 때문에 계약자 자격을 상실했다.
하지만 아직 해외 수주 Pool 이 상당 부분 남아있다는 점으로 수주 가이던스 달성 가능성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장기적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의 화공 부문 수주 모멘텀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
아람코(Aramco), ADNOC 의 원유/가스 생산부터 석유화학까지 전반적인 투자 증가에 스탠스는 여전하다. Aramco 는 23년 1분기 실적발표에 올해 Capex(자본지출) 가이던스로 450~550억달러를 제시(2022년 Capex376억달러)했다.
ADNOC(아부다비 국영 석유 회사,Abu Dhabi National Oil Company) 역시 2023~2027 년까지 1,500 억달러의 Capex 계획을 발표했다. (기존 2022~2026 년 1,270 억달러 계획)
또한 올해 하반기 Aramco Jafurah 2, Aramco Fadhili 가스 프로젝트 입찰이 예정되어 있다.
◎ 삼성엔지니어링이 선도적으로 수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다.
말레이시아 사라왁 H2biscus 청정수소 프로젝트(그린/블루 수소 연 20 만톤 생산)는 2023 년 하반기 FEED(기본설계)를 착수할 예정으로,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20 만톤의 청정수소 생산 목표는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큰 규모로, 만약 말레이시아 사라왁 수소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시 삼성엔지니어링의 수소 플랜트의 *EPC 수주 가능 국가는 글로벌 전역(**MENA 지역, 미국, 호주 등)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 EPC : 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
** MENA :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영어 약자다. 중동과 북아프리카영역 내지는 서남아시아와 북아프리카영역을 합친 영역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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