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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공시

셀트리온 잊지 말자, 본질은 달라지지 않았다.

by 엔트홍(Anthong)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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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9 SK증권/ 이동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하락 210,000원, 변경이전 240,000원

셀트리온 리포트 내용 요약


2Q23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5,886억원(1.3% YoY, 이하 YoY 생략), 2,045 억원(+2.8%, OPM 34.8%)으로 추정한다.

기존 당사 추정치 대비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소폭 하회하겠으나 시장 컨센서스에는 부합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6월 공시된 2Q23 셀트리온헬스케어 바이오시 밀러 공급 규모는 3,737억원(+11.3%, 8.0% QoQ)이다.

공시된 공급품목은 '램시마 IV, 트룩시마 허쥬마 램시마SC 등 으로 수익성이 좋은 램시마SC 비중이 높았던 1Q23대비 2Q23에는 비중이 하락한 것으로 파악되며 공급된 램시마IV 중 일부는론자 CMO 생산물량이 포함된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2Q23 부터는 진단키트관련비용 이슈가 해소된 만큼 연결 및 별도 영업이익률은 QoQ 상승 이기대되나 일회성 이슈 제거 시 전분기대비 수익성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판단된다.

유플라이마로 실망하기는 이르다.

4Q23 램시마 SC 미국 품목 허가에 주목 2023년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조5,079억원(+9,8%), 8,154억원(+26.0%, OPM 32.5%) 으로 추정한다.

7월1일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의 미국출시를 전후로 PBM 등재 이슈와관 련해 시장의 우려가 확산되며 미국직판전환에 대한 실망감으로 확산됐다.

하지만 이전자료들을통해 서도 강조한바와 같이 미국직판의 Key는 램시마SC로 판단한다.

유플라이마의 경우 출시 전후로 10 개 이상의 바이오시밀러가 경쟁 중이였으며, 이에 따라 특허 만료 이전 휴미라의 매출액(2022년 기준 186억달러) 대비 큰 폭의 가격 하락 및 PBM 등재를 위한 공격적인 리베이트에 따른 수익성 악화는 필연적이였다.

이는 유플라이의 출시 이전부터 예견됐던 바로 PBM 등재 소식이 늦어지고 있다는 점은 단기 실적 추정치의 하회 가능성 측면에서는 아쉬우나 방향성 측면에서의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볼 필요는 없다.

오히려 미국에서 신약으로 허가가 예정된 램시마SC의 4Q23 품목허가 및 2024년 출시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직판효과확인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해당 성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목표주가는 추정치 조정을 반영해 기존 24만원에서 21만원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는 DCF 밸류에이 션을 통해 산출한 영업가치 29.6조원에 셀트리온제약 지분가치 0.9조원 순차입금 02조원을 합산해 도출했다.

PBM 등 우려로 인한 추가적인 주가하락근거는 제한적이다. 램시마SC에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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